테슬라 9회말 투수 등판! 시장 공포 속 찾아온 매수 기회 완벽 분석
📉 시장 공포지수, 극도의 공포 상태 진입
공포와 탐욕 지수 급락
현재 공포와 탐욕 지수가 24를 기록하며 극도의 공포(Extreme Fear) 상태에 빠졌습니다. 어제만 해도 35-36 수준이었는데, 하루 만에 급락한 것이죠.
처음에는 정부 셧다운 해결로 회복 기미를 보였습니다. 공포 상태에서 조금 벗어나는 듯했죠. 하지만 연준 멤버들이 연이어 나와서 "금리 인하 어렵다", "당분간 홀드해야 한다"는 발언을 쏟아내면서 시장이 다시 꺾였습니다.
금리 인하 기대감 역전
- 이전: 3명 중 2명이 금리 인하 예상 (2대1)
- 현재: 3명 중 2명이 금리 동결 예상 (1대2)
12월 금리 인하가 불투명해지면서, 시장은 이미 금리 인하를 프라이싱(가격에 반영)했던 상태였기 때문에 더 큰 충격을 받고 있습니다.
공포의 전염성
여기에 AI 버블론과 마이클 버리의 공매도 세력들이 언론 플레이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공매도 세력들은 언론 플레이에 매우 능숙합니다. 곳곳에서 지원 사격이 나오면서 시장 공포를 조성하고, 주가가 하락하면 수익을 챙기는 구조죠.
레버리지 투자의 위험성도 부각되고 있습니다.
- 돈을 빌려서 투자한 기관들이 많음
- 3배, 10배 레버리지 상품은 10% 하락 시 30%, 100% 손실
- 선물 시장이 하락하면 다음날 눈 뜨기 전에 이미 큰 손실
- 레버리지 상품은 한번 크게 떨어지면 회복이 거의 불가능
공포는 전염(Contagion)됩니다. 한 사람이 공포를 이야기하면 다른 사람도 감염되는 거죠. 지금이 바로 그런 상태입니다.
투자 심리의 5단계
암에 걸렸을 때와 비슷한 심리 단계를 거칩니다:
- 분노: "왜 나야? 왜 지금 떨어져?"
- 두려움: "더 떨어지면 어떡하지?"
- 공포: 패닉 셀
- 인정: 상황 받아들이기
- 극복: 전략적 대응
현재 투자자들은 분노와 두려움이 섞인 상태입니다.
🔮 전문가들의 상반된 전망
데나이즈(Denise) - "매수 기회다"
블룸버그 TV에 등판한 데나이즈는 현재 상황을 두 가지로 진단했습니다:
- 테크 셀오프 모멘트: 빅테크 M7 주식들이 대량 매도되는 중
- 리스크 마켓 모멘텀: 레버리지 투자자들의 공포 매도
하지만 핵심은 이겁니다:
"We view as a buying opportunity for AI winners"
지금은 AI 승자가 될 기업들을 담기에 최적의 타이밍이라는 것이죠.
- 팔란티어: "좀 더 내려오면 사야지" → 막상 내려오니 더 내려갈까 봐 못 삼
- 엔비디아: "200 넘어가니 사기 힘들다" → 170대까지 왔는데도 못 삼
- 테슬라: "언제쯤 좋은 가격 오나?" → 막상 내려가니 더 내려갈 것 같아서 못 삼
훈련이 안 되면 절대 못 삽니다. 공포 때문이죠. 그러다 다음날 급등해 있는 상황이 반복됩니다.
적정선을 미리 정해두고 "이 정도면 싸다"는 기준으로 매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골드만삭스 CIO - "12월 금리 인하 확신"
시장이 금리 동결로 기울어진 와중에, 골드만삭스 CIO는 정반대 의견을 냈습니다:
근거는 경기 둔화(Economic Turnish):
- 노동 시장 급격히 악화
- 중산층 이하 경제 어려움
- 물가 상승 지속
- 취업 시장 부진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연준은 금리 인하를 할 수밖에 없다는 논리입니다.
→ 주가 급반등 가능성
📊 선물 시장 & 현재 지표
선물 시장 현황
다우
S&P
나스닥
이 흐름이 이어지면 2-3%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타 지표
- 오일: $59.63 (물가 안정에 긍정적)
- 10년물 금리: 큰 변화 없음
🚗 테슬라 핵심 소식 3가지
1️⃣ 론 바론(Ron Baron) 드디어 등판! 🎯
론 바론은 테슬라 장기 투자자 중 가장 존경받는 인물입니다. 이분은 특이한 패턴이 있습니다:
론 바론의 등판 패턴:
- 주가 상승할 때: 인터뷰 거의 안 함
- 주가 급락할 때: 어디선가 나타남 (마치 짱가처럼!)
- 등판 후: 시간이 지나면 주가 급등
과거에도 테슬라가 망하기 직전까지 여러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론 바론은 흔들림 없이 투자했습니다. 이분에게 테슬라는 이미 답이 나온 기업이죠.
일정:
- 동부시간 7:30 = 서부시간 새벽 4:30
- 테슬라의 본질적 가치에 집중한 메시지 예상
- 자율주행, 로봇 등 핵심 사업 전망
- 대규모 행사에서 일론과 1:1 대화
- 과거에도 주가 폭락 시 열렸고, 이후 주가 급등
- 자율주행 비즈니스 모델, 로봇 사업 등 깊이 있는 대화 예상
론 바론의 질문은 단순하지만 본질을 꿰뚫습니다. 이번에도 테슬라가 얼마나 훌륭한 기업인지 리마인드시켜줄 것입니다.
2️⃣ 로보택시 11개 도시 대규모 확장! 🚕
테슬라가 로보택시 운영을 위한 세이프티 오퍼레이터(Safety Operator)를 11개 도시에서 풀타임으로 대규모 채용 중입니다. 이는 로보택시가 어느 도시로 확장되는지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 캘리포니아 (3개 지역)
- 마리나 델 레이 - 신규 풀타임
- 샌프란시스코 - 추가 채용 (확장 중)
- 샌프란시스코 - 파트타임 (이미 운영 중)
🩷 플로리다 (3개 주요 도시)
- 마이애미 - 플로리다 최대 도시
- 올랜도 - 2위 도시
- 템파 - 3위 도시
플로리다의 빅3 도시에 모두 진출합니다. 마이애미가 연말 투입 예정이었는데, 같은 주 법률이 적용되므로 다른 도시 진출도 자연스럽습니다.
🔵 텍사스 (3개 도시)
- 휴스턴 - 신규 풀타임 (가장 늦게 시작)
- 파머스 브랜치 - 풀타임
- 오스틴 - 추가 채용 (인원 확대)
달라스는 연말 확정이라 이미 확보된 상태. 텍사스 전역으로 빠르게 확장 중입니다.
🟠 신규 진출 지역
- 애리조나 템피 - 피닉스 인근
- 네바다 헨더슨 - 라스베가스 수도권 (라스베가스 + 주변 도시 전체 커버)
- 일리노이 시카고 - 완전 신규 대도시
일론 머스크의 자신감:
웨이모가 "2,500대 배치했다"고 하자 일론은:
"Rookie numbers" (초보 수준이네)
웨이모의 2,500대는 시작에 불과합니다. 머스크는 25만 대도 작다고 생각하며, 250만 대를 그리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압도적 확장성:
- 웨이모: 못 따라가고 있음
- 최근 웨이모가 허겁지겁 고속도로 진출 발표 (원래 못 하던 것)
- 테슬라에 밀릴까 봐 급하게 확장 중
3️⃣ 캐시 우드(ARK) 포지션 분석 💼
이틀간 테슬라 매도 → 주가 하락 → "캐시 우드가 팔면 하락한다" 소문
진실은?
오늘(11/14) 거래 내역
→ 오늘은 전혀 거래 없음
현재 보유 비중 (여전히 압도적 1위)
ARK K (대표 펀드)
펀드 내 1위
ARK W
펀드 내 1위
ARK Q
펀드 내 1위
캐시 우드는 테슬라를 한 번도 1위에서 내려놓은 적이 없습니다. 항상 넘버원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죠.
매도 이유는?
- 테슬라가 14-15%까지 상승 → 자동 리밸런싱
- 매도 금액으로 더 많이 떨어진 종목 매수 (예: 비트마인)
- 변동성 관리 차원의 정상적인 포트폴리오 조정
미신을 깨자:
- "캐시 우드가 팔면 하락한다" ❌
- 엔비디아도 캐시 우드가 팔았지만 이후 10배 상승
- 우연을 공식화하지 말 것
- 본질만 보세요
💭 투자자 마인드셋
현재 상황을 과거와 비교하면
2022년 공포:
- 연준 긴축, 전쟁, 인플레이션
- 테슬라 주가 폭락
2025년 초 트럼프-머스크 갈등:
- "테슬라 끝났다" 분위기
- 300달러까지 버팀
- 이후 반등
현재 상황:
→ 위 두 케이스보다 훨씬 경미한 수준
→ "애교 수준", "너무 귀여운 하락"
올바른 대응 전략
1. 공포에 휩싸이지 말 것
- 좋은 공동체가 중요
- 공포를 퍼트리는 사람들 차단
- 장기적 관점 유지
2. 분할 매수 전략
- 적정 가격대 미리 설정
- 떨어질 때마다 조금씩 매수
- 4% 하락, 10% 하락 시 추가 매수
3. 본질에 집중
- 테슬라의 확장성 주목
- 로보택시 11개 도시 진출
- 자율주행 기술 선도
- 옵티머스 로봇 개발
4. 기관의 움직임 파악
- 기관들은 정해진 매수 라인이 있음
- "드디어 싸게 살 수 있는 AI 주식 나왔다" → 대량 매수 들어옴
- 그때가 바닥 신호
🎯 최종 결론
이것만은 기억하세요
✅ 현재는 매수 기회
- 데나이즈: "AI 승자 담기 좋은 시점"
- 론 바론: 구원투수 등판
- 골드만삭스: 12월 금리 인하 확신
✅ 테슬라 펀더멘털은 강력
- 11개 도시 로보택시 확장
- 압도적 스케일 확장성
- 캐시 우드 여전히 1위 보유
✅ 과거와 비교하면 경미한 하락
- 2022년 < 트럼프 갈등 < 현재
- 지금이 오히려 더 사기 좋은 구간
✅ 공포는 전염, 그러나 기회도 전염
- 레버리지 투자자들의 패닉 셀
- 현금 보유자들에게는 기회
- 떨어질 때 더 사 모으기
마지막 조언
"바이 앤 홀드 하세요. 금세 올라옵니다. 바운스백 합니다."
시장은 항상 회복해왔습니다. 특히 본질이 강한 기업은 더욱 빠르게 회복하죠.
주말 잘 보내시고, 다음 주 론 바론 인터뷰에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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